(건강)퇴직 후 건강검진 – 혈액검사 50회, 갑상선초음파, 경동맥초음파(추후 상복부 초음파, 간초음파 추가)

2023년 4월~5월경) 체중이 최고조에 달함(식욕이 좋지 않음) 2) 어지럽고 졸리며 매일 쓰러질 것 같다 3) 머리결이 푸석푸석하다(머리를 씻을 때 탈색이 된 것 같다…) 4) 귀 뒤 림프절이 간지럽다(붉어짐, 혈액순환이 안됨) 몇 주 동안 기절할 것 같고 기절할 것 같아서 어딘가 몸에 이상이 있는 줄 알았다.

그리고 예약을 했다.

6월 12일(월) ——신체검사 당일 병원도 최고였기에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신설내과에 가기로 했다.

갑상선과 경동맥에 대한 B-초음파는 여교사가 진행했는데 매우 주의깊게 관찰했다 B-초음파 결과: 1) 갑상선에 작은 낭종이 많이 있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경동맥초음파는 처음이었는데 소리를 들어보니 신기했다.

6.22(목) – 건강검진 결과 방문

아침에 문자를 받고 병원에 갔다.

검사한지 10일만에 뜻밖의 소책자 나옴 (처음 받았을 때.. 다 추가검사용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AZ까지의 혈액검사 결과와 B-초음파 사진까지 다 들어있어요. (그래도 갑상선은 아주 건강하고 당뇨병도 없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6.28(수) – 간B-초음파(상복부B-초음파) 간B-초음파 할 때 다들 상복부B-초음파 하러 들어갔고 요고님이 남자선생님을 담당했습니다.

(옷은 갈아입지않고 옷만 들어서 확인) 여선생님 처럼 저를 아주 유심히 보시고 초음파 다 보고나서 부위별로 말씀하시길 1) 간 : 낭종 없음, 결절 없음 2) 기타 : 담낭에 담석 없음, 비장의 크기는 괜찮았고 신장은 괜찮았고 췌장은 전혀 안보였고 끝에만 있었는데 괜찮았음. 휘발유 가득차서 선명하게 안보이지만 다 좋은데… 총평: 나이에 비해 몸이 안 좋은데 술 좀 마시고 안 마시라고 할 줄 알았는데 조금 아쉽네요. 아니 근데 솔직히 4~5월에 문제가 있긴 했는데 그때 검진을 받으러 갔다면 100% 호르몬 문제였다고 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