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치매보험 가입해야 하는 이유와 중증치매 간병인 보험료

 

최근에 치매보험이나 간병보험 가입에 대한 관심이증가 하는것이 피부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과거 2009년~2019년까지 9년간 65세 이상 환자에게가장 많이 발생한 질환 1위가 치매,2위가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인데요.이 기간에 65세 이상 환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질환 1위는경도인지장애, 치매가 4위에 차지하며 불안함이 현실로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발표된 치매 통계를 보았을 때 적절한 치매보험 가입과간병비가 필요한 시기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1. 전국 치매 환자 통계 자료

국민 전체의 치매환자수는 2010년 285,773명에서2019년 959,001명으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 색깔로 구분되어있는 막대그래프를 보면60세 이상 치매환자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로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것도 원인이지만, 치매환자의 비중 자체가 늘어나는 것이 더 큰 원인으로작용합니다.

과거 2010년 65세 이상 노인인구수 5,348,182명,65세 이상 치매환자수는 바로 259,347명(4.8%)입니다.

또한 2019년 65세 이상 노인인구수 7,718,616명,65세 이상의 치매환자수는 864,805명(11.2%)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65세 노인인구수가 9년 전에 비해 약 240만 명가량 늘었고,치매환자 비중이 4.8%에서 11.2%로 더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2019년도 전국 치매환자수는 880,371명 중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비율보다 약 2.5배 많은것으로 확인됩니다.

과거 2019년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 수는28만 명으로 2009년 대비 19배 늘어났습니다.

이 경도인지장애는 치매환자에 포함되지 않으며,앞으로 치매환자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같은 경도인지장애 치료 환자 중 65세 미만이20% 차지하고 있어요.치매 환자 중 65세 미만이10%인 것에 비해서는 2배가량 높은 경도인지장애의발병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요.과거 2009년 1만 명이었던 경도인지장애 환자수는2019년 22만 명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치매 치료 환자수 또한 17만 명에서72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를 확인하면 65세 환자수가 급증한 5개 질병 중1위와 4위가 바로 치매 관련 질환이며,매년 10%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매 환자의 90%가 65세 이상이고,경도인지장애 환자의 80%는 65세 이상으로 확인됩니다.

대부분의 모든 질환에서 65세 비중이 높지만,1위와 2위 모두 치매와 관련된 인지장애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 자가 치매 진단 3단계, 증상과 특징은?

앞서 말했던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이전 단계로특정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치매 진단은 초기, 중기, 말기의 총 3단계로 구분됩니다.

① 초기단계 (최경도, 경도: 발병 후 1-3년)

초기 치매의 증상은’최근 기억의 감퇴’가 보여지는 것 입니다.

그래서 사회생활이나 직업능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어느 정도의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개인위생을 유지하며,사회적인 판단력은 통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이상으로 진행한다면 직업적 기능의 유지, 운전하기, 물건사기,음식장만하기 등 일상생활을 하는 것의 어려움을 보이기 시작하며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시작합니다.

● 초기단계 증상- 오래 전에 경험했던 일은 잘 기억하나,방금 전에 했던 일 또는 생각을 자주 까먹게된다.

-요리를 하다가 불 끄는 것을 까먹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 현금이나 열쇠 등의 중요한 물건을 보관한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 어떠한 물건을 사러 갔다가 까먹고 되돌아오는 경우가 빈번히 생긴다.

- 사전에 적어 두지 못한 약속을 까먹게된다.

- 서로 잘 알던 사람의 이름또한 까먹게 된다.

- 방금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고 이전에 물었던 것을 되묻기도 한다.

- 의사소통에서도 정확한 낱말을 구사하지 못하고 ‘그것’, ‘‘저것’이라고 어둘러 표현하거나 우물쭈물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점점 관심과 의욕이 사라지고 매사에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 ‘누군가가 돈을 훔쳐갔다’ 또는‘부인이나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등의 남을 믿지못하고 의심하는 말을 하게된다.

- 이전에 비해 성격이 변하게 되었다.

② 중기단계 (중증도 치매: 발병 후 2-10년)

앞서 초기단계에서 보였던 기억력 감퇴,언어능력 등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며, 사회적 판단이 흐려지고 장애를 겪는 단계입니다.

점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씻기, 옷 입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동작에도 어려움이 보여지며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어야 하는 단계에 이릅니다.

● 증상- 돈 계산이 힘들어진다.

- 가전제품의 조작이 어려워진다.

- 집안 청소를 포함한 가사일 혹은 화장실이나수도꼭지 사용 등을 서투르게 한다.

- 바깥 외출 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해진다.

- 날짜, 시간,계절 그리고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파악하기 힘들어한다.

- 이전에 잘 알고 지내던 사람을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지지만 대개 가족은 알아보고는 한다.

- 낱말을 구사하는 능력이 떨어져 어색하고 맞지않는 낱말을 얘기하거나 표현하지 못한다.

- 타인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여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모든지‘예’라는 말로 대신 하기도 하고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기도 한다- 책이나 잡지를 읽기는 하지만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다.

- 자주 접한 장소이지만 길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 불필요하게 집안을 계속 배회하거나 반복된 행동을 한다.

③ 말기단계 (고도치매: 발병 후 8-12년)

거의 대부분의 지적능력이 심하게 손상되고,일상생활의 능력이 감퇴되어 대소변 또한 가리지 못하며스스로 식사가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팔 다리 등 신체적 장애가 없지만 걷지 못하게 되어뇌가 더 이상 신체에게 지시할 수 없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말기단계의 환자는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전적으로 타인의 도움에 의존할수 밖에 없게됩니다.

● 증상- 옷입기,식사, 세수하기, 대소변 가리기 등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일상생활이 힘들다.

- 거의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

- 집안 식구들 또한 알아보지 못하게된다.

- 본인의 이름, 고향, 나이 또한 기억할 수 없다.

- 자꾸만 혼자서 웅얼거릴 뿐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다.

- 한 가지 단어만 계속해서 반복해서 말한다.

- 발음이 불분명해지고 알아듣기 힘들다.

- 종국에는 말을 하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 표정이 사라지고 보행장애가 심해지며 근육이 더욱 굳어지는 등 파킨슨 증상이 보여지게 된다.

- 간질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 결국 모든 기능을 상실하고 누워서 지낸다.

3. 국내 치매 환자의 병원비와 건강보험 혜택은?나날히 늘어나는 치매문제에 대해 정부는2017년 9월 ‘치매 국가 책임제’를 발표했습니다.

치매 등급 판정을 받게되면 시설급여, 재가급여, 특별현금급여를지원받을 수 있고,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게되면 시설급여를이용할 수 있게되며, 노인요양시설이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에입소 가능하게 됩니다.

만약 1~2등급 판정을 받더라도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재가급여에해당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이러한 등급에 따라 매월최대 1,672,700원의 재가급여를 받을 수 있게됩니다.

또한 3~5등급을 받은 경우에도 환자의 상태나 보호 환경에 따라시설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받을 수 있게됩니다.

앞서 말한, 재가급여의 경우 자택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으며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단기보호, 주야간보호, 복지용구등의지원받을 수 있게됩니다.

과거 2019년 치매로 입원한 환자 14만 명이고명 당 내원일수는 174.6일인데요.보통 시설에 입원해야 하는 환자는 퇴원이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치료기간이 길지만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제외해서본인부담금이 많진 않게됩니다.

그러나 장기간으로 부담해야 하고, 기타 비용들까지 생각하면보호자 입장에선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4. 치매의 5가지 특징과 보험가입 방법나에게 좋은 치매보험에 가입하려면 먼저 치매를 알아야 하겠죠.앞서 말한 치매의 다섯 가지 증상을 기준으로 적용해 본다면필요한 치매보험의 보장범위를 정할 수 있게됩니다.

① 장기적인 투병을 위한 보험금을 지속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야합니다.

② 초기단계인 경증치매부터 보장이 가능합니다.

③ 간병을 필요로 하는 중증치매로 악화될수록 보험금이 증가해야합니다.

④ 90세 이상까지는 보험금이 보장되야합니다.

⑤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필요하게됩니다.

이러한 치매가 걱정되어 보험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이 정도 기준으로보장이 가능한 상품을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보통 치매는 평균수명이 긴 여성의 발병 비율 훨씬 더 높으므로부부 중 한 명이 가입해야 한다면 여성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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