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4 툴레도 투어를 즐겨보세요 스페인 자유여행

스페인 자유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포스트 절대 미남과 열정의 도시, 스페인으로의 여행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처음으로 이 지역을 여행했는데, 낯선 풍경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갖고 있는 스페인의 이미지는 큰 뿔이 달린 소에서 시작됐다.

TV에서 자주 보던 그 장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이미 제가 설명하려는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계실 것입니다.

여기저기 교차로가 막혀 있고 한 방향으로만 통하는 골목길에서 황소들에게 쫓기는 사람들의 모습.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한동안 볼 수 없었지만 지난해 3년 만에 산페르민에서 다시 개최됐다고 한다.

아마 올해 7월쯤에 다시 축제가 열릴 것 같아요. 동물학대 때문에 동물을 동원하는 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이 경우에는 인간학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축제는 북쪽에 치우쳐 있는 팜플로나 지역에서 열린다고 한다.

오늘 소개해드릴 명소는 스페인 중부지방에 위치한 톨레도입니다.

이야기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 스페인에 대한 나의 이미지를 설명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주요 주제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스페인에서 독립적인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여행의 폭을 조금이라도 넓히고 싶었습니다.

시야를 넓히고 싶어서 톨레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세고비아와 톨레도를 모두 포함하는 1일 투어를 했습니다.

해가 뜨기 전에 출발한 차는 우리를 먼저 톨레도까지 데려다주었다.

마드리드와 너무 가까워서 아침 햇살이 다 지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던 도시였다.

지금은 마드리드가 수도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톨레도가 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살기 좋은 기후와 비옥한 토지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방향에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지리적 이점 덕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도시는 가장 번영하는 동시에 큰 번영을 이룬다고 합니다.

그때의 흔적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도심 곳곳에서 크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요즘은 과거의 영광을 흔적으로만 느낄 수 있지만, 여행의 관점에서는 마드리드보다 몇 배는 더 흥미로운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어상품을 이용하다보니 가이드를 따라가며 일행들 사이에서 정해진 루트를 따라가야 했는데, 느린 속도를 참지 못하고 나만의 루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도에는 이미 관광지가 충분히 표시되어 있어서 지도를 따라가며 원하는 대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명소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페인 여행은 내가 원했던 대로 대충 이루어졌다.

골목은 복잡했지만 지도가 생각보다 상세해서 길을 잃을 걱정은 없었어요. 생각보다 상업시설이 많지 않아 더욱 강렬한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골목을 한 바퀴 돌 때마다 내 앞에는 어떤 풍경이 나타날지 기대가 됐다.

걸을수록 새로운 풍경이 나를 반겼다.

여행은 아는 만큼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톨레도에는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알 필요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2~3일 머물고 싶었지만 유럽 여행지는 아직 가볼 곳이 너무 많아서 그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미 비행기와 심야버스, 기차를 타고 상당한 거리를 여행했지만, 아직 스페인 여행을 멈출 생각은 없었다.

장기 직장을 그만두고 얻은 소중한 여행 기회를 하나도 낭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골목 곳곳에 크고 작은 기념품 가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로 기사들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장검과 방패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톨레도는 제련 기술이 발달해 과거에도 질 좋은 검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졌었다고 한다.

이제 장검은 장식용으로만 제작되었습니다.

대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방칼이 여행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용 작은 칼을 하나 사고 싶었지만 남은 여행 기간을 생각하면 쉽지 않더군요. 무엇보다 앞으로 월급 없이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소름이 돋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너무 후회됩니다.

나는 그것을하고있다.

제대로 된 걸 샀더라면 분명 마르고 닳을 때까지 사용했을 텐데. 이제 언제 다시 스페인을 여행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출발지점부터 다시 관광버스를 만날 지점까지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눈과 카메라로 담았다.

도시를 가득 채운 오래된 건물들은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관리되어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영화 세트장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냄새가 가득했다.

폐허라고 하기 쉬운 건물들을 사진으로 찍고, 때로는 만져보기도 했다.

오늘의 이야기는 이것이 전부입니다.

앞으로의 스페인 여행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행운을 빌어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절대미남 포스팅 문의 카카오톡ID : iyjoa5 이메일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