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음부에 가려운 여드름은 무엇입니까?

아직도 새해 첫 보름달에 털을 깨물어서 종기가 나지 않도록 “뽀드락지 물어요~”라고 기도하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종창성 구진은 모낭(진피와 피하 조직에서 모발을 생성하는 피부 기관)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겨 피부 밖으로 튀어나온 결절입니다.

여드름은 예상보다 크고 단단하며 가려움증으로 인해 눌리거나 가볍게 긁으면 아플 수 있습니다.

파열되면 괴사물질과 고름이 함께 흘러나온다.

주로 목, 얼굴, 엉덩이, 겨드랑이 등 마찰이나 땀이 나는 부위에 발생합니다.

흥미롭게도 얼굴뿐만 아니라 여성의 회음부에도 발생합니다.

회음부 가려움증 때문에 또 질염으로 고생하고 계신가요? 의외로 성기 주변의 뾰루지가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회음 구진의 의학적 이름은 바르톨린 낭종입니다.

바르톨린 낭종은 바르톨린선(질의 5시 방향과 7시 방향에 위치한 점액선)이 막혀 점액이 고여 둥근 덩어리를 형성할 때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누적된 분비물을 제거한 후에도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질병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회음부에 여드름이 생길까요? !

링 회음 패드에 대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자연 분만에서 아기는 질이라는 여성 생식 기관을 통해 외부 세계와 접촉합니다.

여성의 2%에서 발생하는 회음부 구진은 생식기 구진으로 특히 20~30대 여성에게 발생하며 바르톨린 낭종이라고도 합니다.

드물게는 무증상이거나 저절로 사라지지만 대신 딱딱해져 통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더 자주 커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앉거나 서거나 걸을 때에도 통증이 지속됩니다.

회음부 뾰루지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임질, 클라미디아 또는 성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르톨린관에 각종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면 고름주머니인 농양이 형성되어 바르톨린관이 꽉 차서 막히게 되고 지름이 3~5cm에 이른다.

질 입구와 바르톨린관 사이에는 얇은 흰색 점액 분비물을 생성하는 바르톨린선이 있습니다.

나팔관의 막힘으로 인해 바르톨린선의 분비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그 분비물이 외음부에 축적되어 질 입구 주변에 뾰루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증상이나 통증이 없을 수 있으나 30%는 발열과 함께 욱신거리는 통증을 경험합니다.

혹이 육안으로 붉고 부어오를 수 있으며 성교 시 통증이 있습니다.

바르톨린선에서 분비되는 점액은 성교 시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회음부 구진에 의해 바르톨린선과 관이 막히면서 점액이 점차 줄어들어 필연적으로 성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회음부 가려움증과 통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크기가 작고 초기라면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완화될 수 있고 발열을 동반한 감염인 경우 며칠간 항생제를 투여하면 염증이 가라앉을 수 있다.

효과가 없고 바르톨린 낭종이 계속 커지는 경우에는 바르톨린 흡인 및 조대화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흡인은 막힌 부위의 분비물을 주사기로 빼내는 방법이지만 재막힘으로 인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친 수술이 권장된다.

회음부여드름확대수술은 부위를 소독하고 국소마취한 후 레이저를 이용하여 약 1.5cm의 무혈 절개를 하고 점액질을 제거한 후 용해성 봉합사로 봉합합니다.

간단한 수술로 10분정도 소요되며, 갯수가 많고 면적이 넓은 경우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며 시술 후 바로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방광절제술은 육안적 수술로 호전이 어려운 경우에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극히 드뭅니다.

생식기 부위에 지속적인 가려움증/통증이 있거나 딱딱한 농양이 느껴지면 바르톨린 낭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완두콩만한 작은 낭종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골프공만한 크기로 자랄 수 있고 재발률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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