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연금저축) 개설 후 처음으로 구매한 ETF는 무엇이었나요? 자녀 증권 계좌 운영 계획

지난달에 우리 소중한 딸 누누가 태어났어요.

미성년자녀 연금저축계좌 개설 후 첫 ETF 구매 후기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마치면서 누누에게 생애 첫 계좌로 연금저축계좌를 주기 위해 시중에 나와 있는 증권사 4곳의 ETF 거래수수료를 확인하고 비대면 개설을 신청했습니다.

현재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미래에셋증권에 미성년자녀 계좌를 맡겨주세요. ETF 구매를 위해 신규계좌 개설 시 각 증권사별 거래수수료도 비교해야 한다.

각 고객센터에 전화로 확인한 당시 미래에셋증권의 국내 ETF 거래수수료는 0.014%였으며, 가장 비싼 수수료는 NH투자증권으로 0.197%였다.

거래 수수료가 왜 중요한가요? 예를 들어 100만원(2024년 3월 기준)을 거래할 때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면 수수료는 140원, NH투자증권을 이용하면 수수료는 1,970원이다.

물론 거래금액이 크고 투자기간이 길수록 수수료 차이는 커지겠죠? 그러니 0.1%의 차이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국내 ETF를 처음 매매할 때 반드시 증권사 거래수수료와 ETF의 실질수수료 총액을 모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저축을 통해 구매한 ETF들의 실제 수수료 총액을 정기적으로 비교하고 있으니, 블로그 연금/세금절약 카테고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성년자녀를 위한 미래에셋연금저축펀드 검토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법정대리인 신분증, 휴대전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 3개월 이내 발급된 신분증이 있으면 다음을 통해 미성년자녀 계좌개설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업점 방문 없이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앱 엠스톡(M STOCK)을 만나보세요. 계좌신청시 계좌유형을 주식+CMA+개인연금으로 선택했는데, 계좌개설에 1일이 걸렸습니다.

사실 그냥 개인연금 개설을 선택하셔도 되지만, 정신 차리시고 누누 주식투자는 남편에게 맡기시면 됩니다.

짜잔. 한꺼번에 신청했는데 주식, CMA, 개인연금 계좌가 각각 개설됐다는 메시지가 왔어요. 아이 계좌 개설이 처음이라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아이 연금저축계좌 로그인부터 ETF 구매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며 캡쳐한 정보를 공유해 드렸습니다.

미래에셋에서 비대면 자녀연금저축펀드 계좌 개설을 원하시면 참고해주세요. 미성년자녀 계정 로그인 방법 ① 자녀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세요.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설정한 자녀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시면, 로그인하여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연금저축통장에 최소 20년 이상 저축할 예정이어서, 송금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모바일 OTP(공동, 공적) 인증서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법정대리인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없이 우리 아이 계좌에서 주식과 ETF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누누계좌 3개 추가 ② 법정대리인 ID로 로그인 연금저축펀드계좌 1, 2는 미래에셋에서 운영하는 계좌이므로 간편인증으로 자동로그인되는 방식이 2번이 편리했습니다.

본인의 아이디로 로그인 후, 나의자산 -> 국내주식 -> 계좌선택을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추가된 자녀의 계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점은 이미 3개의 계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귀엽게 보이면 문제가 있는거겠죠..? 남편에게 연락했더니 미리 계획했던 2천만원 선물 중 1천만원을 연금저축계좌로 이체해 주셨네요. 남은 1000만원은 일반주식(수탁)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사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1000만원을 이체했지만 연금저축계좌는 한꺼번에 ETF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월 적금 방식으로 30만원씩 분할해서 ETF를 구매할 계획이다.

저축 측면에서는 예금보다는 저축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누누의 첫 ETF 한국판 SCHD ETF 후보가 여럿 있었는데 누누의 첫 ETF로 한국판 SCHD ETF인 American Dividend Dow Jones ETF를 샀습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배당금 다우존스 ETF는 운용사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운용수수료를 0.01%로 인하했지만, 기타 비용도 점검해야 한다.

월 30만원씩 투자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26주를 사서 총수수료가 가장 낮은 TIGER American Dividend Dow Jones를 선택했습니다.

2024년 2월 국내 SCHD ETF 3개 총비용 비교 (SOL, ACE,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오늘의 일기 : 한국판 SCHD ETF 수수료 확인 후 드디어 종목 전환 작년부터 연금계좌에 넣어두었습니다 … blog.naver.com 연평균 수익률 8%를 달성하려면 연금계좌에서 투자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 100이나 S&P 500 ETF를 샀어야 했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한 달이 된 누누의 첫 번째 ETF는 즉각적인 투자수익률보다는 SCHD의 연평균 배당금을 추적하고 있다.

성장률에 좀 더 집중해서 투자하자. 월 30만원, 연평균 저축투자 수익률 8%로 가정하면 10년 뒤 5400만원, 20년 뒤 1억7000만원이다.

지난해 SCHD 배당수익률은 고금리로 인해 배당회사들이 배당 확대에 소극적이어서 4%를 기록했지만 최근 5년간 평균 배당성장률은 4% 수준이었다.

아직 14%로 높은 것 같아요. 올해 금리를 내리면 다시 높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겠죠? 이는 보다 현실적이고 보수적으로 설정된 투자 시뮬레이션입니다.

월 16만원 저축투자 (10년간 월 2천만원 증여세 면제 가정) 연평균 수익률 4%로 가정하면 10년 후 2300만원, 20년 후 5800만원 부담되시나요? 자녀의 저축투자를 위해 매달 수십만원씩 저축하고 계시나요? 정부의 출산지원금을 처음부터 소비보다는 투자에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만남 바우처 : 200만원 부모수당 : 월 100만원 자녀수당 : 월 10만원 또 지자체 출생지원금을 확인해 보면 10세 미만 아동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총액이 나오는 것 같다.

8세는 2천만~3천만원. 아직 첫 양육수당과 자녀수당을 받지 못했는데, 자녀수당을 누누 계정명으로 변경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한, 환영행사의 일환으로 20,000원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부모님 이름이 아닌 자녀 이름으로 로그인 후 신청하세요) 2만원은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국내외 주식 매입에만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최대 18만원까지 지원해 주는데, 계좌 개설 시 이런 이벤트를 즐겨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누누는 지원금도 챙기면서 수수료도 아끼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앞으로 20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