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금융권 취업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금융인증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투자자산관리는 투자 및 금융 관련 업무와 밀접한 자격증으로, 많은 신입사원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준비한 시험과정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다.
준비 상황 및 학습 과정
저는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정규직 직원입니다.
벌써 10년이 지났는데 당시 CFP, AKLU(생명보험 인수), 펀드/증권투자상담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제가 투자자산운용직에 입사했을 때 회사에서는 저에게 작은 축하 선물을 주며 발전할 수 있도록 도전해 주었습니다.
시작하기로 결심한 것은 2년 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공부할 때와 달리 지금은 결혼해서 집에 어린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 오면 육아 전쟁을 벌여야 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 결심한 2년 동안 우리 아이들은 좀 더 자랐고, 올해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6개월쯤 전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펜을 잡았습니다.
2년 전부터 강의를 그만두고 마감일이 지나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그때 받은 교과서로 조금씩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업무 스트레스, 육아 등 생각과 걱정이 많아서 집중력이 예전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기본도서를 함께 구매했는데 기본도서를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요약집만 봤습니다.
요약워크북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한 권을 읽는 데 한 달이 걸릴 정도로 시간과 집중력을 관리하지 못했다.
간신히 두 권을 한 번도 읽지 못해서 시험까지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를 풀 수 없을 것 같아서 한 번 더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는 좀 속도가 빨라서 2주에 걸쳐 두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시험 하루를 남기고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이렇게 공부했는데 성공할 방법이 없어요. 모의고사 점수를 보고 시험장 가는 걸 포기했어요. 다시 준비하세요
다음 시험까지 3개월 정도 남았기 때문에 다시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봤던 컨텐츠는 거의 리셋 같았어요. 교과서를 그대로 읽으려고 했더니 2년 전에 구입한 교과서와 내용이 일부 달라서 2024년판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는 기본서를 보지 않기로 하고 요약워크북 2권에 집중했습니다.
제가 살펴본 요약워크북은 투자자산관리 분야에서 유명한 출판사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요약집 2권에 더해 지난 기출문제를 정리한 강의노트와 모의고사를 담은 9부작 워크북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2권을 다 읽는 데 또 2개월이 걸렸다.
거의 리셋 수준인데, 지난번에 다른 문제집을 두 번 읽었기 때문에 한 달 남았을 때 모의고사를 보기로 했다.
저는 모의고사 커트라인을 통과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모의고사 성적은 형편없었습니다.
제가 풀었던 문제들을 볼 때, 각 구절의 요약을 보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다보니 모의고사 1개 다 보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결국 시험 전날까지 9개의 모의고사를 모두 치르지 못했습니다.
합격기준점인 70점을 넘은 것은 없었습니다.
투자자산 관리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서 각 모의고사에서 비슷한 문제는 많지 않았습니다.
투자자산 관리 질문에도 예상보다 계산 질문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가 필요하지만 공식을 알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문제 공식을 직접 정리하고 자주 보면서 외웠어요. 이번에 준비하는데 투자한 시간은 지난 2주를 제외하고는 하루에 1~2시간 정도 밖에 안 했고, 한 달 전에는 3시간 정도 했어요. 지난주에는 매주 4~5시간씩 투자한 것 같아요. 시험 3일전에 연차휴가를 내고 하루종일 공부했습니다.
시험일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아서 자신감이 없었고 다음에 또 뵙겠다는 생각으로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시험이 시작되고 문제를 살펴보니 모의고사에 나오는 유형의 문제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문제는 풀었지만 계산문제를 많이 놓쳤습니다.
좀 더 이해했어야 했는데, 문제 유형이 다양해서 계산이 힘들었어요. 분명 알고 있던 내용인데 답을 찾을 수 없어서 너무 슬펐어요. 시험을 마쳤고 그저께,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생각보다 질문이 많아서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기대감도 좀 있었어요.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계산문제를 잘 봤더라면 쉽게 합격할 수 있었겠지만 70점으로 간신히 합격했습니다.
투자자산관리직 2주만에 합격하는 방법
이번에 투자자산관리 시험을 볼 때 이것만 하면 2주 안에 합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6개월 정도 준비했는데 집중하기 시작한 건 시험 2주 전이었어요. 우선, 저처럼 과거에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이력이 있으신 분들은 2주 전에 모의고사를 치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제와 출제유형을 이해하고 요약서를 보면 훨씬 집중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처음 4~5일 동안은 준비한 모의고사를 모두 풀겠다는 마음으로 설명을 잘 들어보세요. 3일에 한 권씩 총 2권의 요약을 빠르게 읽고,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이 푼 모의고사를 2~3번씩 읽어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문제 공식을 별도의 노트에 적고 수시로 외워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3과목이 좀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그랬기 때문에 시간을 더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2과목은 자본시장법 등 법률적인 문제이므로 요약서를 통과하고 모의고사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자격은 본 적도 없고, 처음 시도하는 경우라도 기초를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잘 정리되어 있으니 요약본으로 보시고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꼼꼼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공부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시험 전 2주 동안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집중한다면 2주 투자자산운용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산운용사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모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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