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발뒤꿈치가 아파요 체외충격파 약침 봉약침 치료

족저근막염이라는 질환을 아시나요?발바닥에는 보행의 충격을 완화하고, 역학적 아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두꺼운 근막이 있습니다.

족저근막 또는 발바닥근막 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이 근막에 염증이 생기면 발을 디딜때마다 아파서 제대로 걸을수가 없게 됩니다.

발 뒤꿈치가 아플때 제일 흔한 원인이 바로 족저근막염 입니다.

참고로 발뒤꿈치가 아프다고 다 족저근막염은 아닙니다.

아킬레스건이 뼈에 붙는 자리에 염증이 생기는 아킬레스힘줄염이나, 주상골 옆에 뼛조각이 있는 부주상골증후군 등도 발뒤꿈치 근처로 통증을 유발합니다.

발바닥이 아프면 걷기도 힘들고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해집니다.

그렇다고 안걸을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족저근막염은 대체 왜 생길까요?첫번째로,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 아치가 정상범위보다 너무 낮거나(평발) 높으면(요족) 발뒤꿈치에 불필요한 압력을 많이 받으면서 염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또는 발뒤꿈치뼈(종골) 끝에 뼈조각이 있거나, 석회화된 골극이 보이는 경우들도 뒤꿈치 통증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러나 제일 흔한 원인은 바로 “많이 써서, 많이 걸어서서”입니다.

여행지에서 무리하게 걷거나, 장시간 등산을 하거나, 불편한 신발을 신고 오래 걷거나 등등 발뒤꿈치에 평소보다 과도한 부하가 걸리고 나서 아프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래 서있거나 딱딱한 신발을 신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족저근막염으로 정형외과에 가면 제일 많이 권유받는 치료 중 하나입니다.

충격파의 원리는 신체 밖에서(체외) 강한 에너지를 가진 충격파를 환부에 적용하여 연부조직의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석회성 건염 등에 많이 사용합니다.

비급여 치료지만 보통 실비가 적용되기 때문에 많이들 하시는 치료입니다.

충격파의 단점은, 안좋은 곳일수록 시술 받을때 아프다는 점입니다 ^^;; 치료를 강하게 하는 병원에 가면, 원래 발바닥 아픈거보다 충격파가 더 아파서 치료받기가 무섭다고 하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 그러나 치료 강도나 타수는 조절 가능하고요. 무조건 아프게 받는다고 더 좋은것은 아닙니다.

치료 반응이 빨리 나는 분들은 몇번만 해도 좋아진다고 하고, 만성화되고 오래된 분들은 여러번 해야 반응이 오기도 합니다.

같은 체외충격파라도 시술자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잘 타겟을 맞추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숙련된 선생님들이 있는 병원에서 치료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발 뒤꿈치에 있지만, 틀어진 체형이나 잘못된 보행습관 등이 병을 키우기도 합니다.

또, 발바닥 통증으로 걸음을 이상하게 걸으면서 무릎 골반 등에 무리가 오기도 하고요. 종아리 근육이 짧아지면서 발뒤꿈치에 필요이상의 장력을 주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그래서 치료할때는 발 뒤꿈치 뿐 아니라 종아리근육이나 골반까지 같이 봐주는것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한의사 원장님들은 아무래도 아픈 부위만 보기보다 연결된 전체 구조로 이해하시는 경향이 있는 편입니다.

발이 아파서 침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발 뿐 아니라 종아리 무릎 골반 허리 부분까지 치료 받아본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추나 등 교정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원장님들이 많아지면서 좌우 골반 밸런스나 척추 정렬 등을 함께 봐주시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 족저근막염에 많이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약침, 봉약침이 있습니다.

약침은 한약재를 원료로 하여 만든 주사액을 경혈점에 주입하는 치료입니다.

정형외과 근육주사와 비슷하나 성분은 전부 한약추출물입니다.

봉약침은 꿀벌의 침독을 정제한 물질이고요. 두가지 다 진통 소염 목적을 위주로 사용합니다.

정형외과 주사 중 스테로이드 제제는 소염작용은 강하고 좋지만, 자체로 건독성이 있어서 여러번 반복해서 맞으면 오히려 힘줄이 얇아지거나 변성될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약침종류는 여러번 맞아도 큰 부작용이 없습니다.

(단, 곤충추출물인 봉약침은 일반 약침에 비해 알러지 반응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

증류약침인 NM약침과 자생한방병원 봉약침을 사용합니다

발바닥 통증은 한번 생기면 잘 낫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 집에서 자가로 할수있는 마사지나 운동 등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딱딱하고 얇은 바닥의 신발은 피합니다.

여름 슬리퍼, 굽이낮은 단화 등을 오래 신고 발바닥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뒤꿈치 깔창이나 패드를 대어주면 걸을때 통증이 많이 줄어듭니다.

공을 이용한 마사지골프공, 테니스공 등을 밟고 발바닥을 문질러주는 방법입니다.

  단, 너무 센 압력으로 누르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더 심해질수 있으니 강도는 적당히 조절합니다.

종아리 스트레칭, 마사지종아리근육을 쭉쭉 늘려주는 스트레칭은 족저근막에 걸리는 장력을 줄여는 역할을 합니다.

굳은 종아리를 주물러주거나, 족욕 등으로 발 주변 혈액순환을 도와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성북구 한성대입구 서울경희는 양한방 협진의원입니다.

2가지 타입의 체외충격파와 NM약침, 봉약침, 추나치료 등 양한방 함께 치료받을수 있습니다.

초음파 물리치료기와 자기장치료기, SSP(저주파자극기) 등 물리치료도 함께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