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궁궐의 또 다른 매력, 덕수궁

가을이 깊어질수록 내가 찾는 곳 중 하나가 #서울4대궁 이다.

계절마다, 날씨마다, 낮과 밤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궁궐들은 너무 매력적이어서 자꾸만 찾게 된다.

늦은 오후지만 해가 지기전에 #덕수궁을 찾았습니다.

구름도 너무 예쁘고 하늘도 너무 예뻤어요. 기사에 쓰려고 이 사진들을 찍었는데 기사를 쓸 시간이 없어서 시즌이 지나버렸네요.

이 사진은 아마도 올해 여름 7월경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레 머틀꽃이 한덕수궁에 활짝 피었습니다.

#석조 대한제국역사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그리고 백일홍이 #한 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여름이 더워도 꽃이 수증기 많고 선명해서 정말 예쁜 것 같아요.. ㅎㅎ

덕수궁 돌담길의 싱그러운 초록빛 나뭇잎과 궁궐의 성벽, 그리고 하늘이 어쩜 이리 조화롭고 아름다울까요? 사진을 찍은지 3개월이 지났는데… 계획했던 자료는 못올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리뷰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

10월 초에 저녁 약속이 있어서 시청으로 갔습니다.

덕수궁이 조금 늦게 열려서 저녁먹고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낮에 봤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가을의 궁궐은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종종 궁궐로 나들이를 가는데… 걷기에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요. 그러다보니 역사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ㅎㅎ

낮에 보던 웅장함과는 사뭇 다른 조용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처마마저도 너무 아름다워서 선선한 가을날 이곳을 거닐다 보면 괜히 궁금해지네요. 조명이 켜진 석거당이 정말 멋집니다.

그래서 정면과 측면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고목과 함께 정말 멋져 보이지 않나요… 궁궐은 봄에는 봄의 거리, 여름에는 여름의 거리, 가을에는 가을의 거리, 겨울에는 겨울의 거리와 같은 매력을 갖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너무 매력적인… 한참을 둘러본 뒤 #덕수궁돌담길 을 따라 불빛을 따라가며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50m NAVER Corp.자세히 보기 /OpenStreetMap map datax NAVER Corp. /OpenStreetMap Map Controller Legend 부동산 도 구시군 동시면 산오리읍 덕수궁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