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가 향후 전망에 대해

GS건설이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앞서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개편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4월쯤에는 인천광역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수천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여기에 브랜드 자이(Xi)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가 타격을 받아 전망도 어둡다.

이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사개혁과 조직개편이 신속하게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주가도 1년 전과 비교해 50%가량 하락한 뒤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다.

오늘은 GS건설의 주가와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S건설 주가현황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3분의 1가량 줄었고 코스피 순위도 이전보다 더 떨어졌다.

10개월간 중단된 검단아파트 재건축 소식이 들리자마자 주가는 1만4000원대로 급락하며 PBR(0.26배), PER(30배)까지 크게 떨어졌다.

또한, 영업정지 영향으로 신규 수주도 어려워졌습니다.

GS건설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 및 전망(연간)

출처: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이러한 문제로 인해 올해 실적이 급락했고,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2018년 반등한 뒤 이후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검단아파트 재건축 결정으로 인한 영업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7개동 총 1,667가구 자가보상금 : 1000억 원 / 계약금액 : 4,500억 원 / 손실비용 : 2,800억 원 / 철거금액 : 2000억 원 총 비용은 약 1조 원 정도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GS건설의 경우 올해 약 5000억원 규모다.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됐으나 약 1조원 가량의 적자가 추가되면서 결국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검단뉴타운 아파트 사고 이전에는 래미안, 푸르지오, 아이파크, 힐스테이에 이어 5위권 내 브랜드였으나, 앞으로는 브랜드 평가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시공능력평가에 있어서 하자판단 및 시공능력평가 자이 브랜드로 아파트를 짓고 있는 GS건설은 시공평가 5위에 올라 있으며, 하자신고 건수도 타 건설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올해 검단신도시 아파트 사고 때문에 하자 신고 건수가 늘어났는지 모르겠지만, 더 큰 문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무고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향후 전망 자료: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PBR 차트를 보면, 인천사고 여파로 인해 수치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증권사들이 목표로 하는 주가도 매년 하락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더욱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S건설의 주가 전망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고강도 행정처분에 따른 신용도 및 평판 하락, 명예훼손, 재건축 관련 손실 등이 원인이다.

재정부담 증가와 대규모 재건축 비용 등을 고려하면 재무구조 개선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가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단기적인 반등은 있을 수 있으나, 지속적인 반등을 위한 획기적인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현재 주가지수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날지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GS건설의 주가와 현황,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